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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사고율 0%`에 도전하는 `스마트 카`…이통사도 한몫
차량에 사물인터넷·빅데이터 기술 접목
기사입력 2015.08.26 06:15:05 | 최종수정 2015.08.26 11:04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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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스마트 카(Car)가 나아가야 할 궁극적인 방향은 사고율 0%에 도전하는 것입니다"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`2030년 미래 자동차의 모습`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120여명에게 강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.

LG유플러스는 일찌감치 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인 선우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사물인터넷(IoT)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(ICT)과 자동차를 접목한 스마트 카 시대에 대비했다.

선우 교수 강연이 열린 직후 LG유플러스는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인 레오모터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자동차와 전기어선에 적용할 IoT 통합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.

올해 들어 이동통신사들의 스마트 카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.

불과 5년만 지나도 스마트 카가 전체 출하 자동차의 75%에 달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.

KT는 운전 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달리 부과하는 신개념 보험상품을 흥국생명과 개발하고 있다.

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`운전 습관 연계 보험`(UBI)이다.

이 상품은 빅데이터 기술을 결집한 전용 솔루션을 차량에 부착해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한 후 상대적으로 안전한 운전 습관을 가진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.

북미에서는 10%에 가까운 자동차 보험 가입자가 UBI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.

KT는 이 상품이 널리 판매되면 안전 운전 분위기가 조성돼 사고율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이동통신 3사는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상시 관리할 수 있는 IoT 기반의 솔루션을 판매 중이다.

대표적으로 SK텔레콤은 지난 4월 차량 포트에 전용 스캐너를 꽂으면 애플리케이션으로 세부 고장, 연비, 기간별 주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`스마트 오토스캔`을 출시했다.

차량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엔진 오일, 배터리 등 소모품의 교체 주기를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.

업계 관계자는 "스마트 카는 전 세계 ICT 기업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미래 핵심 먹거리로 꼽힌다"며 "이동통신사들이 IoT 기술 적용을 확대하면서 특히 주목받는 분야"라고 말했다.

hanjh@yna.co.kr (서울=연합뉴스) 한지훈 기자 <저 작 권 자(c)연 합 뉴 스. 무 단 전 재-재 배 포 금 지.>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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